교수에세이

  • 커뮤니티 >
  • 교수에세이
머리를 이해시키는 것보다
길 조 학장 2011-09-15 추천 1 댓글 0 조회 1353

머리를 이해시키는 것보다

가슴을 움직이는 말을 하라(감성언어)

길 조 학장

 

로마의 정치가 키케로가 연설을 마쳤을 때 청중은 갈채를 보내며 환호했다

너무 감동적이야, 멋있는 연설이었어!’ 라고 하였다

데모스테네스가 연설을 마쳤을 때

우리 일어나 행진 합시다라고 말하면서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머리로 이해 시키는 말과, 가슴을 움직이는 말과 행동하게 하는 말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의 3요소를 에토스(ethos), 파토스(pathos), 로고스(logos)

말했다.

- 에토스 - 화자의 성품을 말하는데 명성, 신뢰감, 호감이다

파토스 - 공감, 경청, 친밀감, 유머.

청중에게 불러 일으키는 정서적 요소를 말한다

로고스 - 논리적 근거나 실증적 자료에 의한 타당성을 말한다

로고스가 논리적 근거로 사람의 머리를 이해시킨다면

에토스와 파토스는 감성적 요소로 사람의 가슴을 움직인다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가슴으로 이해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빠를까?

설득 과정을 분석하여 보면 에토스 60%, 파토스 30%, 로고스 10%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논리적 근거로 움직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가슴이 뜨거워져야

움직인다

 

<예문>

노력하는 대로 결실을 거두게 되어 있어! 알아? - 지성언어

그래 얼마나 힘들겠어, 내가 거들어 줄까?. - 감성언어

 

교사의 말보다 약장수의 말이 더 설득력이 있다

교사는 - 논리로 정답을

약장사는 - 감정으로 신념을 전달한다

설명은 논리에 의존하지만, 설득은 감성을 건드린다

교사가 되려고 하지 말고 카운슬러가 되도록 하라

교사는 논리를 카운슬러는 감정을 전달한다

 

가슴을 움직이려면 훈계보다도 칭찬을 해야 합니다

부정적 언어보다 긍정적 언어를 사용하세요

사람은 훈계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백 마디 보다 긍정적인 한 마디가 열매를 맺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감사할수 있는 사람(골3:15-17) 임태선 교수 2013.09.05 1 2354
다음글 된 사람 최정성 교수 2011.09.15 1 1176

21031 인천 계양구 계산동 917 개혁고려신학교 TEL : 032 -555-2437 지도보기

Copyright © 개혁고려신학교.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93
  • Total215,120
  • rss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