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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류(激流)를 명하여 산골짜기에 머물러 있으라고 말해보라
길태영 2012-04-15 추천 1 댓글 0 조회 1339

격류(激流)를 명하여 산골짜기에 머물러 있으라고 말해 보라!”

 

세상이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로 생동감이 있게 살아 움직이며 만물이 각각의 모양과 형태대로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고 있는 십자가 고난의 면사포가 찬란히 벗기어진 부활의 청명한 하늘에 봄바람은 천사의 날개가 되어 이 기쁜 소식을 세상 끝까지 전하기 바쁘고, 부활의 새 생명의 씨앗들은 장차 받을 상급을 위한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해 자기의 단단한 껍질을 깨고 달려 갈 그 길을 바라보며 힘찬 기지개를 켜는 사월, 주님의 죽기까지의 자기비하의 질고와 영광의 영화로운 면류관의 십자가 태양아래, 지성소의 휘장을 걷고 영원한 언약의 영생의 성찬을 준비하고 계신 주님의 발등상에 오늘도 거룩한 한 날을 주심을 감사하며 구원의 뿔잔을 가득히 채워 존귀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경배를 올려드리나이다.

 

서두를 부활의 경건한 감동의 기도로 시작하며, 부활....... 그 두렵고 떨림의 감정이 아직도 십자가 보혈의 심령들 안에 잔잔히 여울져 있지를 못하고, 충만한 성령의 거센 격랑이 언제 터질지 모를 뜨거운 격류가 되어 내 영혼 안에 갇혀 내 육신을 한 순간에 태워 버릴 듯 요동하고 있음을 고백한다.

 


또한 이 영혼의 부활의 격류를 내 육체에만 머물러 있으라고 명한다면 나는 이 격류에 휘말려 죽거나 미치거나 하겠지만 하나님은 그 충만한 성령의 격류가 어디로 흘러가야 할지 알고 나의 영혼을 구속하셔서 내 생명을 온전히 지켜주시고 하나님의 은혜의 강가로 흐르게 하실 것이다
.

 


그리고 그 격류를 명하여 산골짜기에 머물러 있으라고 명한다면 그 격류는 어디로 갈 바를 알지 못해 계곡의 나무들은 뿌리째 뽑혀서 사나운 격류에 휘말리게 될 것이다
. 그리고 그것을 자연과 창조주의 법칙에 순종한 것이라 말할 것이다.

 


그렇다
. 그 격류를 내 육체에 머물라 명하든, 산골짜기에 머물라 명하든, 그 사건은 창세전에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경륜의 도도한 역사의 흐름이다. 그것은 한낱 인간의 생각과 지혜로 바꾸거나 막을 수도 없는 창조주의 격랑이자 격류이다. 그 격류가 노아의 홍수가 되었든, 십자가 부활의 구원이 되었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그 격류가 어디로 흘러가야 할지 알 수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오직 한 뜻으로 믿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 십자가 인가! 부활인가! 예수님인가! 성령님인가! 하나님인가! 오직 삼위일체 한 분이신 하나님아버지만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의 생명을 영원히 언약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천국을 예비해놓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아버지가 없은즉 아들도 없고
, 아들이 없은즉 보혜사 성령님도 십자가도 없고, 십자가가 없은즉 죄 사함도 부활도 없고, 부활이 없은즉 영원한 생명도 구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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