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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홍 증인회의 정체
김영재 교수 2010-05-22 추천 0 댓글 0 조회 3693

◐ 안상홍 증인회의 정체 ◑
◐ 자칭, 하나님의 교회 (The Church of God, Self - styled) ◑

안상홍은 1918년 1월 13일 전북 장수군 개남면 명덕리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 1동 808번지에서 살았다. 그는 1937년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1946년 10월에 귀국하여 1947년 7월에 제 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에 입교하였고 1948년 12월 16일 인천 낙섬 이명덕 목사에게 침례를 받았다. 이처럼 그는 처음부터 잘못된 종교에 심취하였다. 독일의 문헌이자 철학자이며, 시인인 괴테의 말처럼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는 끼울 구멍이 없는 것이다.
안상홍은 마지막 단추를 끼울 구멍이 없자 자신을 신격화하여 자신의 이름으로 기도하게 하며 자신의 이름을 찬양하도록 하는 신성모독 죄와 아울러 영적 기만에 도취되었다. 안상홍은 1953년부터 계시를 받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계시란 창세기로 시작하여 요한 계시록으로 끝마쳐진 것이다. 그러므로 더 이상의 계시는 있을 수가 없는 것이며, 그러기에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더 이상 연구할 필요도 없이 적그리스도 이며, 영혼을 해하는 이단자들이며, 지옥으로 떨어져야 하는 자들이며 그를 추종하는 자들도 역시 그러한 것이다. 또한 계시가 완성되기 전에는 하나님께서 꿈이나 환상을 통해 계시를 주셨지만 지금은 계시가 완성되었음으로 더 이상의 그러한 것들은 존재할 필요가 없는 것이며, 사람들을 미혹케 할뿐이다.
설령 그러한 것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아주 미비한 것에 불과하며, 그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 그 당사자에게만 국한된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므로 혼자만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안상홍 증인회의 명칭이 의미하는 것은 단적으로 안상홍을 증거하며, 그를 구원자로 증거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안상홍은 증거할 가치가 전혀 없는 죄인에 불과한 자이다. 그도 역시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 것이다. 안상홍은 1953년부터 계시를 받기 시작했고 1962년에는 23명의 신도들과 안식일 교에서 탈퇴하였고, 1964년 4월 28일 부산에서 처음으로 ‘하나님의 교회 예수 증인회’를 설립하고 사람들을 끌어 모으기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1965년 4월 10일에 포항 교회, 1969년 3월 31일에 풍기 교회, 1972년 3월 28일에 서울 교회, 1975년 7월 8일에 진도 교회, 1980년 4월 18일에 울산 교회, 1981년 9월 15일에 마산 교회, 1983년에 대구 교회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교주인 안상홍은 자신의 예언(?) 대로 1985년 2월 25일 에 사망하였다고 하며, 그해 3월 22일 본부를 부산에서 서울로 옮겼으며, 6월 2일 교회 명칭을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안상홍 증인회 (자칭 하나님의 교회)’ 라고 개칭하게 되었다. 그리고 1985년 10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5동 498의 7에서 그 총회 본부를 두고 있다가 현재는 관악구 봉천동으로 이전하고 총회장 1명, 부총회장 3명, 목사 6명, 장로 5명, 권사 4명, 전도사 25명, 신도 1,00여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성경은 안상홍을 인류를 구원할 구원자를 설명한다고 말한다. 그 증거로 그는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풀이하는데 ‘안’ 은 편안할 안 (安) 으로써 이 ‘안’ 자는 누가복음 6장 5절에 기록된 ‘인자는 안식일(安息日)의 주인이니라.“에서의 ’안‘ 자로써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것이다. ’상‘ 자는 음이름 상 (商) 으로서 이 ’상‘ 자는 이 음은 오음계 (궁,상,각,치,우)의 한음으로써 요한계시록 14장 2절에 기록된 거문고 타는 소리라고 하며, 또한 쇳소리 상으로 해석하여 쇠가 부딪칠 때 나는 큰 소리로서 큰 뇌성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오음이란 동양의 악기인 거문고의 오음이 아니다. 이 단어의 원어는 키다라 (κιθαρα) 로써 이 키다라는 유대인들이 사용하는 수금에 해당한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 수금이 없으므로 수금과 연주의 방법이 비슷한 거문고로 해석한 것뿐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한글 성경 그대로 거문고를 말하여 자신의 이름과 연관짓는다는 것은 무지한 소치인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나는 거문고 소리는 안상홍의 이름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하늘에서 들려 오는 소리인 것이다. 이와 비근한 예로 노아가 방주를 만들 때 사용한 나무가 잣나무라고 창세기 6장 14절에 기록되어 있는데 실상은 잣나무가 아니라, 히브리어로는 ‘고페르’ 라고 하며 영어로는 '사이프러스 (Cypress)' 라고 하는 나무이다. 그러나 우리 나에는 그러한 나무가 없기에 성경을 번역할 대 우리나라에 있는 나무중에서 사이프러스와 가장 비슷한 잣나무라고 번연한 것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성경의 정확한 의미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원어를 보아야 한다는 것이고, 이단자들은 하나같이 원어를 보지 않고 성경을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무참하게 오역한다는 것이다. ’홍‘ 자는 홍수 홍 (洪)으로써 이 ’홍‘ 자는 요한 계시록 14장 2절에 기록된 ’많은 물‘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안상홍의 이름은 성경 (계14:2)에 구세주로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안상홍 증인회는 성부 시대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았고, 성자 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았고, 성령 시대인 이 시대는 보혜사 성령으로 온 안상홍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요한 계시록 2장 17절과 3장 12절에 기록된 ‘새 이름’ 은 안상홍의 이름을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소위 성령 시대인 이 시대는 예수의 이름만 가지고는 구원을 받을 수가 없고 성령의 이름인 새 이름 즉 안상홍의 이름으로 인침을 받아 유월절을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예수님을 종교의 지도자들이 구원자로 알아보지 못하고 핍박을 했던 것처럼 안상홍도 세상이 알아보지 못한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성경을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시대에 성경을 아는 자들은 성경 66권이 안상홍 하나님을 증거 하기 위한 기록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한다. 성경은 66권이 아니라 한 권이며,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원래 원문은 66권으로 분류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성경이 66권이라는 표현은 지금의 시대적인 해석으로 맞을 수는 있지만 원래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 66권이라는 말은 맞는 말이지만 성경이 66권임을 너무 강하고 지나치게 강조하면 우를 범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집단은 안상홍을 하나님으로 하나님으로 믿으면서 “하나님의 교회‘ 라고 자칭하고 더 나아가 ”세계복음선교협회“ 라는 간판을 위장하여 설문을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다닌다. 2명 1조씩 짝을 지어 다니며, ’세계선교복음선교협회‘ 의 교육원에서 기독교의 참 진리를 교육하는데 설문 조사를 다닌다며 전단지를 돌리며 서명을 받고 있다. 그리고 주로 남자가 아닌 여자에게 접근한다. 이들은 처음에 안상홍 증인회라고 밝히지는 않지만 유월절을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설문의 내용은 7번으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7번 문항은 ”어떤 재앙에서도 구원해 주시는 유월절에 대하여 알고 계십니까?” 이다. 그러므로 이들의 설문에 응해서는 절대로 안되는 것이다. 또한 다른 설문이라고 할지라도 우리의 정보가 외부로 노출될 위험성이 얼마든지 있으므로 설문을 전면적으로 금해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시대의 변천이 있더라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이다. 왜냐하면 사도행전 4장 12절의 말씀처럼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원관은 허무맹랑한 소리에 지나지 않으며, 성경의 신학적인 배경과 의미를 모르는 무식한 소리에 불과한 것이다. 시대의 변천은 있을 수 있지만 구원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신 것이다.


안상홍 증인회의 설문지를 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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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음선교협회 교육원에서는 아래와 같이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기독교 참 진리를 교육하는데 반영하고자 합니다. 자세히 읽어보시고 해당 항목에 O 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각종언론에 보도된 밀레니엄버그(Y2K) 대재앙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 까? ① 오지 않을 것이다. ② 올 수도 있다. ③ 반드시 온다.

2. 혜성과 지구의 충돌로 종말이 올 수도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① 오지 않을 것이다. ② 올 수도 있다. ③ 반드시 온다.

3. 노스트라다무스와 많은 예언가들의 1999년 지구 멸망의 예언을 어떻게 생각하 십니까? ① 오지 않을 것이다. ② 올 수도 있다. ③ 반드시 온다.

4. 성경에 기록된 마지막 대 재앙에 대하여 보신 적이 있습니까?
① 본 적 없다. ② 본 적이 있다. ③ 본 적이 없지만 보고 싶다.

5. 대 재앙이 온다면 피할 길을 알고 계십니까?
① 알고 있다. ② 모른다. ③ 알고 싶다.

6. 대 재앙이 올 때 살 길이 있다면 그 길로 가겠습니까?
① 가지 않겠다. ② 가겠다. ③ 아마도 갈 것 같다.

7. 어떤 재앙에서도 구원해 주시는 유월절에 대하여 알고 계십니까?
① 알고 있다. ② 모른다. ③ 알고 싶다.

☞ 위 문항 중에서 관심 있는 두 문항을 선택해 주십시오. ( , )

성 명
직 업
성 별
나 이
종 교
전 화 번 호








설문에 응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성령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이심을 증거하시고 믿도록 하시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원어를 모르는 무지한 소치에 불과한 것이다. 요한 복음 14장 16절에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구하여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데 이 다른 보혜사가 안상홍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다른’ 은 헤테로스 ( ετεροs )가 아닌 알로스라는 (αλλοs) 말로 기록되어져 있는데 이 헤테로스는 종류와 질적인 차이를 의미하지만, 알로스는 종류와 질적인 차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종류와 본질은 같지만 다른 모습으로 나타남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다른 보혜사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고 영으로 다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같은 예수님이 오시는 것이고, 다만 이제는 육신이 아닌 영으로 오신다는 의미인 것이다. 그러기에 이 다른 보혜사는 결코 안상홍이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이들은 기도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아닌 안상홍의 이름으로 기도를 한다. 기도의 내용을 보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안상홍님 아버지께서 강림하신 날은 임박하였사오나 우리들은 아무 준비도 없사오니 아버지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아버지의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사 아버지의 강림하실 날에 부족함이 없이 영접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 안상홍님 이름으로 간구하옵나이다. 아멘 ” 이 기도를 가르켜 성령인 안상홍 하나님이 가르쳐 준 기도라고 한다. 우리가 예배를 끝내고 주기도문을 하는 것처럼 이들은 이 기도문을 암송하는 것이다. 우리가 여기에서 한 가지를 덧붙여서 알아야 하는 것은 우리가 기도를 마칠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비록 성령님이 역사 하여 그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겠지만 언어 상으로 보면 그 기도는 성경적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정확히 말하면 예수님의 이름이 아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 앞에 상달되도록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라는 이름은 그냥 땅에 있는 자의 이름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므로 믿지 않는 자들도 예수를 부를 때 예수라고 부르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이름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의미 없는 기도이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해야만 하는 것이다. 예수라는 이름은 단지 인간의 이름에 불과한 것이다. 예수님은 참사람과 참 하나님이 되시는 분이시다. 육신을 입고 땅에 오셨다고 해서 하나님이 아니신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신인 (God-Man), 즉 하나님이시면서 사람이신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다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바로 믿어야 하는 것이다. 천주교에서도 예수님을 믿는다. 그러나 그들은 구원을 받지 못한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구원의 하나님이 아닌 사람으로 믿기 때문이다. 누가복음 23장 42절 말씀에 강도가 예수님께 구원을 간구할 때 ‘예수여’ 라고 했다. 이것은 잘못된 오역이고 ‘주여’ 가 맞는 것이다.
2세기의 ‘도세티스트’ 라는 이단들이 예수께서 주님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었다. 그리고 사도행전 2장 36절에 베드로가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향해서 설교할 때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고 말씀했다. 우리가 예수님을 부를 때 단순히 예수라고 부르는 것은 구원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써 이방인들도 예수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우리들은 성령에 의해 예수님을 주님이나 그리스도로 부르는 것이다. 또한 기도원에서 잘 쓰는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정말로 무식한 것이고, 심지어는 예수님을 조롱하는 것이고, 욕하는 것이다. 나사렛은 경멸과 멸시의 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므로 이름 앞에 나사렛을 붙이는 것은 조롱하기 위해서이다. 유대인들은 이름 앞에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이름을 붙이는 것이다. 예) 아리마대 요셉, 구레네 시몬, 막달라 마리아, 이스카리욧 유다 등 이 나사렛 예수라는 말은 마귀들이 예수님을 조롱하며 부를 때 사용하는 경멸스러운 말로써 마가복음 1장 24절에서 마귀가 예수님을 나사렛 예수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리고 사도행전 24장 5절에서 더불로가 벨릭스 총독에게 바울을 고소할때 ‘나사렛 이단의 괴수’ 라고 하였다. 이처럼 나사렛이라는 말은 조롱하며 경멸하기 위해서 이름 앞에 붙이는 것이므로 ‘나사렛 예수’ 라는 말을 사용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또한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일으킬 때 나사렛 예수라고 한 것은 조롱하기 위함이 아니라 당시에 많은 예수 가운데 구별하기 위함인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 즉, 안상홍 증인회는 예배실 안에서 출애굽기 3장 5절 말씀인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는 말씀에 근거해서(?) 신을 신고 들어갈 수가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회는 신을 신고 들어가고 만약에 신을 벗고 들어간다면 큰 대형 교회에서는 그 신발을 관리할 수도 없을 것이다. 이들은 지나치게 구약을 해석하여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 절대적인 구원을 받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구약 시대에는 예수님을 나타내는 어린양이 피를 흘렸지만 신약의 유월절 날에는 구원의 어린 양되신 예수 님께서 십자가에 대속의 피를 흘리셨다. 그러므로 더 이상의 유월절은 구원에 있어서 우리에게 아무런 가치를 부여할수 없는 것이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만이 구원을 얻을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새찬송가를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이 찬송가는 하나같이 안상홍과 장길자를 상징하는 어머니라는 가사로 구성되어져 있다. 그 새 찬송가중에서 3장은 “성령이여 늘 함께” 라는 곡인데 그 가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안산홍 하나님 내 영혼 새롭게 하시고 어머니여 늘 함께 하옵소서, 안상홍 하나님 내 곁에 함께 하시고 성령이여 떠나지 마옵소서. 아멘” 이며, 4장은 "어머니께 경배' 라는 곡인데 그 가사의 내용을 살펴보면 “거룩한 이 안식일 우리들 어머니께 경배해 영광 찬송 받으소서. 아멘” 이다. 이 곳에서는 여러차례 종말을 주장하였는데 그 연도는 1988년과 1999년과 2012년이다. 또한 이들이 말하는 성경관은 성경은 안상홍 하나님을 증거 하기 위해서 기록된 것이라고 하며, 한국으로 주님이 재림하신다고 믿고 있기도 하며 그 이유로서는 이사야 46장 11절에서 말하는 동방이 한국의 암호로 기록되어 있는 것이고, 그 장소는 충남 연기군 전의면 전의산이라고 하며, 그 이유로서는 이사야 2장 2절에서 말하는 ‘여호와의 전의 산’에서 ‘전의 산’을 붙여서 전의산이라는 억측 주장을 한다. 1985년 2월 25일날 안상홍씨가 사망하였는데 그는 자신이 3년뒤에 재림할 것이라고 예언을 했다. 그래서 1988년에 전의산에 안상홍 증인회의 전 신도들이 모여 안상홍의 재림을 기다리기도 했었다.
그러나 재림이 시행되지 않자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라는 소책자를 발행하여 재림이 늦춰진 것이라고 신도들을 설득하였다. 그리고 이 책자에서는 2012년도에 종말이 있을 것을 말하고 있다. 2012년이라는 수치는 1844 + 168 = 2012의 계산법으로써 1844년은 예수님깨서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신 날이고, 그 때부터 하늘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하여 168일 만에 완성했다는 의미인 것이다. 이렇듯 성경을 숫자적으로 환산하여 종말을 말하는 자들은 모두 다 이단자들이며 멸망 받을 자들이다. 그리고 장길자를 안상홍의 신부, 즉 하나님의 신부로 1981년에 택하였다. 장길자가 안상홍의 부인이 되어 하나님의 신부가 된 계기는 안산홍의 꿈에 의해서이다. 안상홍씨가 어느 날 꿈을 야생마 꿈을 꾸고 깨어 보니 장길자가 그 옆에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를 자신의 신부로 삼게 된 것이다. 그 당시에 장길자는 유부녀였고, 자녀들 중에 불신자도 있었다. 그런데 그러한 그녀가 하나님의 신부가 된다는 것은 허무맹랑한 소리에 지나지 않으며 그녀를 하나님의 신부로 믿는 안산홍 증인회 측의 신도들도 제 정신이 아닌 자들이며 사탄의 올무에 갇힌 자들이다. 끝으로 이 하나님의 교회는 안상홍 교주를 재림 예수로, 장길자라는 여인을 하나님의 신부로 믿으며,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며, 요한 계시록에 기록된 십사만 사천 명만이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며, 그 중에 천명이 이미 1985년에 구원받은 자로 인침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또한 십사만 사천 명을 인치는 역사가 끝나면 지구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안상홍의 인을 받은 십 사만 사천 명만이 휴거되어 천국에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굳이 비판을 할 가치가 없는 것이다. 안상홍 증인회는 초신자가 처음 교회에 가면 예배에 참석시키지 않고 교리 공부를 시키며 침례를 받게 한다. 침례를 받는 형식은 양동이로 물을 세 번 머리위에 붓는데 처음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두 번째는 성자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 번째는 성령 안산홍의 이름으로 한다. 그리고 난 다음에 성찬식에 참여하고 그 다음에 침례자 명부인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고, 생명번호가 주어진다. 그리고 십 사만 사천명이 차면 안상홍이가 재림한다고 한다. 또한 그들의 교회가 구원의 도피성이라고 주장한다. 이것 또한 성경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무식한 소치에 불과하다. 흔히 도피성이 예수님을 상징한다고 말하는데 결론적으로 그렇지가 않고 그럴수도 없다.
이러한 헛된 가르침은 성경을 지나치게 상징적으로 보는 것이며, 전후 문맥을 연결시키지 않고 역사적인 관점으로 보지 않은 결과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하나님의 교회라고 일컫는 안상홍 증인회는 종교가 아니라 가정을 파괴하고, 인권을 유린하며, 세뇌를 시켜 사람들로 하여금 정상적인 삶의 궤도에서 벗어나게 하는 사교집단에 불과한 것이다. 그들은 종교적인 거짓 허울을 쓰고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여 재산을 갈취하고 소중한 가정을 파괴하는 사회의 암적인 존재이며, 있어서는 안되는 무서운 사탄의 집단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현재 봉천동에 대리석으로 지은 으리으리한(?) 본부 건물이 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교회 즉, 안상홍 증인회는 4개의 파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첫째는, 유월절 새 언약을 믿는 대전 하나님의 교회이며, 둘째는, 인상홍씨를 성령 하나님으로 믿는 파이며, 셋째는 안상홍씨의 둘째 부인을 하나님으로 믿는 파이며, 넷째는 안상홍의 셋째 부인인 장길자를 하나님으로 믿는 파이다. 이제 안상홍씨가 죽은 지금에는 장길자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믿으며, 이 장길자를 하나님으로 주장하는 근거는 갈라디아서 4장 26절에 두고 있다. 이 장길자는 남편 김재훈과 함께 하나님의 교회 집사였으나 그 후 김재훈과 이혼하고 안상홍의 신부로 자처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가 창조되었다면 하나님의 형상에 남자 형상과 여자형상이 있다는 것이며 인류가 이제까지 남자형상 하나님만을 알아 아버지 하나님으로 불러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뿐만이 아니라 우리 어머니(갈4:26)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말하는 어머니란 아브라함의 아내인 사라를 말하는 것이고, 바울은 율법의 성격을 설명하면서 24절로 25절에서 사라의 계집종인 하갈을 말하는 반면에 25절에서는 사라를 언급하는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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