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러난 죄인 감추인 죄인 ◈

1. 간음하다 잡힌 자 (요 8:1-5)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밤에 간음하는 현장을 덮쳐서 이른 아침에

간음 하다가 잡힌 여자를 예수께 끌고 왔다

간음은 부정한 성관계로, 주로 배우자 이외의 다른 사람과의

성관계를 말한다. 간음죄는 율법에 여자만이 아니라 '남자'도

동일하게 처벌받게 되어 있다 (신 22:23-24, 레 20:10)

율법에 간음한 자는 돌로 쳐 죽이라고 하였는데 선생이신

예수께서는 모세의 율법에 대하여 어떻게 하겠느냐고 하였다

2.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요 8:6-7)

이들의 목적은 예수에게 '돌로 치라'와 ‘치지 말라’의

양자택일을 하게하여 고소할 구실을 만드는데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손가락으로 땅에 무엇인가를 쓰셨다

학자들은 처음에 쓴 것은 십계명이고, 두 번째 쓴 것은 그들의

죄악이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구약에 하나님께서 직접 쓰신 것은 십계명이다 (출 31:18)

대답을 독촉하는 자들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하였다. 모세의 율법대로 심판 하자는 것이다

이 세상에 죄 없는 자 | 죄를 짓지 않은 자는 없다 (롬 7:20-21)

3. 양심의 가책을 받아 돌아갔다 (요 8:8-9)

두 번째 주님께서 땅에 글을 쓰셨다

두 번째는 거기 모인 자들의 양심을 찌르는 죄악을 썼을 것이다

사람들은 양심의 가책(책망)을 받고 모두가 돌아갔다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이 드러나 돌아간 것이다

4.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요 8:10-11)

이 여인을 향하여 돌을 던질 수 있는 의인이 한 명도 없었다

모두가 죄인임을 스스로 가책을 받고 그 자리를 떠났다

예수님께서도 정죄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주님은 죄인을 정죄하러 온 것이 아니라, 대신 그 죄악을 짊어지고

십자가에 죽으시기 위하여 오셨기 때문이다

① 모두가 죄인이다 | 드러난 죄인 감추인 죄인 (롬 3;10)

② 서로 불쌍히 여겨야 한다 (마 18:33)

③ 자신에게 돌을 던져야 한다 (마 7:3-5)

④ 간음한 여인은 나의 모습이다 (딤전 1:15)